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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의 흔한 아침

아침은 맑았는데, 날씨가 쌀쌀했다.

그래도 기분은 좋다. 자고나니 두통은 좀 가라앉았다.

 

 

마추픽추로 갑시다

일찌감치 예약해 둔 택시를 타고 

근처에 있는 Poroy역을 왔다. 한적했다.

 

 

기차가 생각보다 좋다.

PERURAIL을 타고 여사님들 한 컷.

아직 다들 얼굴이 붓고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

 

 

저게 몰까

커피와 빵? 비슷한 간식을 줬는데, 

뭔지 기억이 안나는걸 보면 그저 그랬나보다.

 

 

저거 호텔이라는데 실화야?

저기 있으면 하루종일 오줌 지려서 못 잘 것 같은데... 

지나가다가 너무 눈에띄여서 찍어봤다.

물 좋고~
하늘도 높고~

양 옆, 그리고 하늘이 뚫려있어서 그런지 보는 재미가 있다.

역시 자연은 아름답고 좋다. 

 

 

얼마 없는 나현이와의 투샷 (+ 희주)

고도가 낮아지면서 (3,000m → 2,400m) 컨디션이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

고산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몸소 체험중 ㅎㅎ 

 

 

마추픽추 역에 도착

역에 도착하고 바깥바람을 쐬니 이렇게 상쾌할 수가 없다.

우리가 통제가능한 영역은 2,400m까지인걸로... 

 

 

우리 여사님들, 기념품 빼놓을수 없다.

그래도 위에 올라가서 두를 것들을 좀 찾고있다.

여사님들은 쇼핑이 좋다.

 

 

마을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강물
마추픽추 광장

광장은 작았는데, 그래도 한적하니 좋다.

버스티켓을 끊고나서 시간이 좀 남아 이곳 저곳 돌아다녀본다.

 

 

보이기 시작한다 우뚝이들
입구까지 도착

올라가는길은 생각보다 많이 가파르고 험난했다.

길 사이사이로 보이는 우뚝이들이 거의 다왔구나를 실감하게 했다.

 

 

여사님들 일렬종대

여사님들의 컨디션은 거의 회복됐다.

인터넷이랑 TV에서만 보던 장면을 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다들 신이 났다.

발걸음이 가볍다 다들

 

 

궁댕이 뭔데

포토존 팻말이 있었는데 궁댕이 뭔데

말로만듣던 알파카 등장 ㅎㅎ

 

 

아우 멋져
우리 여사님

날씨가 엄청 화창하진 않은데, 

그래도 안개낀 날씨는 아니라서 잘 보였다.

 

 

합성 아님

형용할 수 없는 상쾌함, 

그리고 감탄스러운 절경들

 

 

그리고 알파카...
엄마랑 애기 알파카

피곤함도 잊은 채 여기저기서 사진 남발 중ㅎㅎ

공터?

조금만 더 내려오면 이런 널따란 공터가 있다. 

이미 알파카들이 점령 중

 

 

나현이와 얼마 없는 투샷

얼마 없는 투샷인데, 표정이 왜 저모양이람....

 

 

단체샷

여기서 단체샷을 찍었었나보다.

나름 잘나온듯?

 

 

쿠스코의 야경

너무 피곤했는지, 돌아오는 기차는 거의 사진이 없다.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간다. 힘들지만, 그래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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