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만따이 트래킹 가는 날. 쌀쌀하지만 그래도 운치있는 아침으로 시작해본다. 산이 높고 골도 깊다. 덕분에 하늘도 더 푸르고 넓어보인다. 울퉁불퉁한 벤을 타고 깊은 산골짜기로 들어왔다. 한 시간 반? 정도 타고 온 것 같다. 날씨가 좀 으스스 했고, 고도가 살짝 높아서 그런지 다들 컨디션이 별로다. 그래도 출발 전은 언제나 기분이 좋아서 ㅎㅎ 올라가기 전 그래도 멋있는 배경과 함께 한 샷 ㅎㅎ 아직은 기분이 좋다 트래킹 하는 높이가 꽤 되는터라 말을 타고 트래킹 하기로 했다. 다들 처음 말을 타는지라 저런 표정이 나오는듯 ㅋㅋ 몰랐는데, 이렇게 많이 가게 될 줄은 몰랐다. 그냥 눈으로 보이는것만해도 걸어서 어림잡아 3시간은 잡아야 할 듯 .. 중간에 잠깐 내려서 쉬는시간. 말들은 지칠줄을 모른다. 엄청 잘..